어느 날 갑자기 목에 멍울이 느껴지셨나요? 그렇다면 갑상선 결절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질환은 인구의 절반이 경험해 볼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암으로 변한다’ 라는 오해때문에 결절을 진단받은 뒤 두려움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암의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고 암 이라도 완치율이 매우 높아 그러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도 제대로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겠죠?
그래서 오늘은 갑상선 결절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는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갑상선 결절이란?
갑상선 결절 : 갑상선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나 덩어리를 이루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대부분 양성으로 진단되지만 일부 암으로 판명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60대의 경우 50%가 경험하지만 90%의 경우 암은 아닙니다. 종종 정기검진에 우연히 발견되고 스스로 거울을 보다가 혹은 목을 만져보다가 발견됩니다.
원인
명확히 나온 원인은 없지만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요오드 결핍이 원인이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증상
대부분의 경우 명확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무증상입니다. 기능성 결절의 경우 갑상선기능의 이상을 보입니다. 또한, 드물지만 목이나 턱, 귀의 불편감을 느끼실 수 있고 큰 결절의 경우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곤란이나 삼킴의 불편을 느끼실 수 있고 쉰소리가 날 수 도 있습니다.
진단 및 치료
갑상선 결절이 발견된다면 갑상선 전체가 커져있는지, 몇 개의 결절이 있는지, 기능은 정상인지 알아봅니다. 또한, 결절의 악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갑상선 초음파 검사나 세포 검사를 진행합니다.
- 갑상선 초음파 검사 : 손으로 만져서 알 수 없는 결절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정확한 크기와 혹의 성질을 파악합니다.
- 세침흡인세포검사 : 매우 가는 바늘을 이용한 적은 통증 검사로, 결절로부터 검체를 얻은 뒤 현미경 검사를 진행합니다.
암이 의심되는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원칙입니다. 허나 만약 양성 이거나 매우 작은 크기의 결절인 경우는 6개월~1년 간격으로 추적 관찰이 진행됩니다.
위의 정보들은 서울아산병원 정보를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갑상선 결절 자가진단
갑상선 결절은 명확한 증상이 있지않아 자가진단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만약 아래의 증상이 느껴진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목에 멍울 관찰 및 만져짐
- 목 넘김 불편함
- 목, 턱, 귀 불편함
- 쉰 소리
갑상선 결절 암 확률
90%이상의 경우 양성으로 판명되고 암인 경우는 갑상선 결절의 5%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추가적인 질환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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